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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녹조라떼가 내성천 영주댐에서도 ....

물이 맑기로 소문난 내성천 영주댐에도 녹조가 폈다.
녹조띠가 선명한 녹조라떼 현상이 영주댐에서도 재현된 것이다.
지난 7월 29일 낮의 모습니다.

그렇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4대강 보로 인한 낙동강 녹조라떼 현상은 이제 연례행사가 되었다.
낙동강 역시 초대형 보로 물길을 막아놓으니 녹조가 창궐하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1급수가 흐르는 내성천에서도 물길을 막아놓으니 녹조가 핀다는 사실이 놀랍다.
아무리 1급수일지라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그렇다. 강은 흘러야 한다.
그래야 강이 살고, 그 안의 뭇 생명도 산다.

1급수의 강 내성천을 막은 영주댐,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돼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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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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