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 예상 강수량(5일~7일)
- 중부, 경북북부 : 8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
- 남부지방(5~6일) : 10~40mm

이어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등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30℃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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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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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m~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로 인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 중부지방에, 9~10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제 1호 태풍인 '네파탁(NEPARTAK)'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8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