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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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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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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전국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일제고사)를 치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하 전교조)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반교육적인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서열식 입시제도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제고사는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교육 자체를 왜곡하고 있다"며 "과도한 경쟁은 학생들의 능력 신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서열화와 학교간 경쟁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제고사가 전면화 된 2008년 이후 교육현장에서는 성적이 높은 반에는 상품권, 놀이동산 이용권, 현금 등이 지급되고 있으며 기초가 미달되는 학생들에게는 토요일 강제 등교, 아침 자율학습, 정규수업시간에 일제고사 대비 문제 풀이 등 온갖 교육적 파행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 반교육적 파행을 부추기는 주범, 일제고사는 모든 학교에서 일제히 사라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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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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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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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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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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