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13일·금)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6℃, 부산 23℃, 대전·속초 27℃로 전국이 22~28℃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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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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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모레(14일·금)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적고, 강한 남서기류로 인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금)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 비가 오겠고, 15일(일)부터 16일(월)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