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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신고등학교의 세족식 행사.
 창원 창신고등학교의 세족식 행사.
ⓒ 창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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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신고등학교는 11일 오후 강당에서 '세족식' 행사를 벌였다. 교직원과 1·2학년 학생 600여 명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초대한 스물여섯 어머니의 발을 씻어 드리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지준혁(3학년) 학생회장은 "좀 쑥스러웠지만 어머니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고, 강승표(2학년) 군은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 성장한 느낌이다"고 했다.



태그:#창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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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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