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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4일) 강원북부와 영동지방은 약하게 비가 온 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흐리다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매우 강하게 불다가 낮부터 점차 약해지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이어 "현재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서쪽지방부터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실내환기는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 예상강수량(4일)
- 강원북부, 강원영동 : 5mm미만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부산 24℃, 광주 23℃, 강를 22℃로 전국이 18~26℃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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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동해상은 내일까지 높게 일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5~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8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다 9일은 충청이남까지 확대되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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