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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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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히 내린 3일 오전. 서울 도심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 가지위로 새 한마리가 날아와 앉은채 벚꽃의 '꽃술'을 따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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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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