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1일)은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는 저녁까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오늘 아침에 이어 내일(22일·화)새벽부터 아침사이에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각종 안전사고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17℃, 부산·제주 15℃, 춘전·대구 18℃로 전국이 10~18℃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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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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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낮게 일겠다. 모레(23일·수) 낮부터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정체·축적된 미세오염물질이 점차 서풍을 따라 확산되면서 그 농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과 전라북도가 오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동풍의 영향으로 23일(수)과 24일(목) 동해안지방에 비(강원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