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11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 : 5mm내외

* 예상 적설
- 경북 동해안 : 1cm내외
- 울릉도, 독도 : 2~5c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대전·광주 6℃, 부산 10℃로 전국이 1~10℃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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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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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11일 새벽 한때 전남해안에 약하게 눈이 내리겠고 13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져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