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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마지막 주(25일~31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북, 충북·경기, 대구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북도가 65㎍/㎥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청북도·경기도 62㎍/㎥, 대구광역시 59㎍/㎥ 순으로 나타났다. ​

시도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농도 (1/25~1/31)
 시도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농도 (1/25~1/31)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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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월)은 강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바람이 강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대체로 청정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31~80㎍/㎥)' 단계를 기록했다.

26일(화)부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물러가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 축적된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해 28일(목) 낮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

28일(목)은 늦은 오후부터 대기 중하층의 기류가 점차 강해지면서 대기 정체가 해소되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에서는 영등포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63㎍/㎥으로 2주 연속 가장 높았으며 구로구 61㎍/㎥, 강서구·성동구·강동구 6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마포구로 42㎍/㎥였으며 이어 용산구 43㎍/㎥, 노원구 47㎍/㎥, 강북구·동작구·은평구 50㎍/㎥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구별 미세먼지 평균농도 (1/25~1/31)
 서울시 구별 미세먼지 평균농도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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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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