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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성  당선자 15일 정규성 대구일보 부국장이 기협회자엥 당선됐다.
정규성 당선자15일 정규성 대구일보 부국장이 기협회자엥 당선됐다. ⓒ 김철관

한국기자협회장에 <대구일보> 부국장인 정규성 단독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호)는 지난 14일 열린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정규성 후보가 84.5%(3821표)의 찬성표를 얻어 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체 유권자 9050명 중 4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유권자 투표율 49.97%를 기록했다. 기자협회 선거규정에 따르면 단독 후보는 유효투표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내세운 공약 뚝심있게 실천하겠다"

정규성 회장 당선자는 "약속드린 일들은 하나하나 뚝심 있게, 반드시 실천해나가겠다"며 "기자협회 51년 자랑스러운 역사를 굳건히 이어가는 튼튼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선거 유세기간 가칭 해직언론인 명예회복위원회 설치, 남북언론인 교류, 가칭 지방언론활성화분과위원회 설치, 김영란법 독소조항 철폐, 기자 재교육 강화, 언론개혁과 자정운동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투표는 44대 때와 마찬가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모바일 선거로 치러졌다. 선거는 1899-2591번으로 발신됐고, 개인 인증번호는 선거에 앞서 문자로 개별 통지했었다. 투표 독려 문자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5회에 걸쳐 전 회원에게 발송됐다.


#정규성#45대 한국기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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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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