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셋째 주(16~2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북, 경기, 경남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북도가 38㎍/㎥으로 2주 연속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도 36㎍/㎥, 경상남도 3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는 잦은 강수로 인해 대기 세정 효과가 높았던 한편 대기 중하층으로 주로 청정한 동풍기류가 형성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내지 '보통' 단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 경우 강서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8㎍/㎥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관악구·영등포구 34㎍/㎥, 서초구 31㎍/㎥, 양천구·동작구 30㎍/㎥ 순으로 이었다.
반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는 은평구·서대문구로 23㎍/㎥였고 광진구·도봉구·용산구·성북구 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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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별 주간(11/16~11/22) 미세먼지 평균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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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