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도민대책위원회는 제337회 국회 정기회 일정에 맞춰 국회 앞에서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정부의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이 "대통령 무상보육 공약을 지역에 떠넘기고 작은학교 통폐합을 강요하는 등 지역 교육을 황폐화시킨다"는 주장이다.
1인 시위는 7일부터 시작해 주말을 제외하고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1인 시위는 강원도교육청과 지역 내 18개 시·군 지역대책위가 분담해 진행한다.
대책위는 이 시위를 통해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반대하는 강원도민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고, 국회가 (효율화 방안) 반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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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회 앞에서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반대'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
ⓒ 성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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