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북부지역은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서부지역은 오후부터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낮 최고기온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겠다"며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8일~9일)- 서울, 경기, 강원영서 : 5~10mm- 충청도, 경북북부, 전라도, 강원영동 : 10~30mm- 경북남부, 경상남도, 제주도 : 30~70mm(많은 곳 경남해안 100mm이상)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27℃, 대전·전주 24℃, 부산·속초 22℃로 전국이 20~27℃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은 충청이남지방에, 1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