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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계속' 등을 바라는 학부모 6명이 17일 오후 3시10분경부터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김윤근 의장과 대화를 요구하며 나오지 않는 가운데, 한 학부모가 이날 저녁 창문에 "의장님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글자를 적어 붙여 놓고 손을 흔들고 있다.
"의장님 기다리고 있습니다"'무상급식 계속' 등을 바라는 학부모 6명이 17일 오후 3시10분경부터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김윤근 의장과 대화를 요구하며 나오지 않는 가운데, 한 학부모가 이날 저녁 창문에 "의장님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글자를 적어 붙여 놓고 손을 흔들고 있다. ⓒ 윤성효

17일 오후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김윤근 의장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이날 저녁 창문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장님!'이라고 적은 종이를 붙여 놓았다.

'학교 무상급식 계속' 등을 요구하는 학부모 6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윤근 의장과 면담했고, 1시간10여 분 뒤 김 의장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자리에서 떴다. 이에 학부모들은 "대화가 끝나지 않았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날 오후 3시10분경부터 의회 건물 2층 상황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학부모들에 대해 '퇴거 요구서'를 제시했다.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는 여영국 의원이 '무상급식 중단 철회'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학부모들이 모여 들고 있다.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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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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