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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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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주) 이인구 명예회장(84)이 장폐색 등 증상으로 투병 중이다.

계룡건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최근 장폐색 및 당뇨 등 증세로 대전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또 섬망(일시적 인지기능 장애)이 의심된다는 진단도 함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09년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한 후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1970년 계룡건설산업을 창업한 뒤 13대,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 명예회장은 계룡건설 산업의 최대주주로 139만여 주(지분율 15.6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계룡건설산업은 지난 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이승찬(39)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태그:#계룡건설 , #이인구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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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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