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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1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1
ⓒ 홍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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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2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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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3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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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추석이다. 고향으로 달리는 귀성길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장마도 끝나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머리에 이니 마음은 벌써 고향에 도착해 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어도 푸근한 고향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정담을 나눌 생각에 모든걸 잊고 참을 수 있었다. 양손에 든 선물이 무거운 줄도 모른다.

그런데 올해 추석엔 고향 사람들과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만 주고 받지 못하게 생겼다. 5개월 전에 일어난 참사의 여파가 아직도 머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4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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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5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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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6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사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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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을 놓고 벌이는 여당의 권모술수 행태는 유가족을 두 번 죽이고 있다.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처럼 현혹하던 대통령의 교언영색은 함구로 바뀌었다.

세월호 피해자와 실종자의 유가족들은 지쳐가고 있다.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온갖 유언비어에 찢기고 멍들어가고 있다.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

그래도 추석엔 잠시라도 세상의 시끄러움을 잊고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나누며 재충전 해서 연휴가 끝나면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덧붙이는 글 | 세종뉴스 (http://www.sjenews.com) 에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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