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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2~29℃의 분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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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계속 비가 내리겠다. 지난 18일부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남부지방에는 19일 밤부터 또다시 20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19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19일 늦은 밤 모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19일 밤부터 21일 사이 충청이남 지방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남부지방은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설물 관리와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예상 강수량(19~21일)
- 강원도, 충청남북도, 남부, 제주 : 50~100㎜(많은 곳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경상남북도, 강원남부, 제주산간 200㎜ 이상)
-서울, 경기, 강원북부 : 20~60㎜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등 전국이 22~27℃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세정효과로 인해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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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쟈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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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방은 오는 21일까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21일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다. 24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