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상주박물관과 함께 공동기획으로 경상도 개도 700년을 기념한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된 것은 1314년으로 올해는 경상도가 개도한 지 7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이어지고 경상도라는 도명이 정해진 1300년대 초부터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눠진 1800년대 후반까지 경상북도의 역사와 문화, 도민의 삶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획 전시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 전 윤효전 초상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전 윤효전 초상 ⓒ 김환대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 월간창석형제급난도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월간창석형제급난도 ⓒ 김환대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 옥피리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 옥피리 ⓒ 김환대

전시품 중에는 국보 1점(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과 보물 12점을 비롯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18호 외)와 경상북도문화재자료(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90호 이제현초상)등 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시품 중에는 탁영 김일손 거문고, 경북 칠곡군에서 출토된 십자가상과 동학과 관련된 적룡기, 한자대자함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풍류를 알 수 있는 작품들과 김종직 교지를 비롯해 영남사림학파 관련문서 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부분들을 이해하고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평소 관람하지 못한 유물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만나보면 좋을 듯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경상개도 700년 특별전#국립경주박물관#김일손거문고#경상북도700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