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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앵무새 KBS, 언론통제 중단하고 공영방송 정상화하라."

시민들이 창원KBS 정문 앞에서 펼침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대통령 책임촉구 경남대책위'는 2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펼침막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대통령 책임촉구 경남대책위'는 26일부터 창원KBS 정문 앞에서 "보도통제 규탄과 KBS 사장 퇴진, 언론민주화를 위한 펼침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대통령 책임촉구 경남대책위'는 26일부터 창원KBS 정문 앞에서 "보도통제 규탄과 KBS 사장 퇴진, 언론민주화를 위한 펼침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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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책위는 "보도통제 규탄과 KBS 사장 퇴진, 언론민주화를 위해 펼침막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펼침막 시위에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 등 단체들이 나선다.

경남대책위는 "청와대의 KBS에 대한 보도통제와 불법적인 인사개입이 밝혀졌다"며 보도통제를 규탄하고,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의 KBS에 대한 항의 방문과 이어진 청와대 앞 시위 이후,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보직사퇴를 하면서 밝힌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며 "청와대가 공영방송사의 보도에 직접 개입해 왔으며, 심지어는 KBS 인사에까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남대책위는 28일 오후 7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창원시민 촛불추모제"를 연다.


태그:#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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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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