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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신임 이사장 21일 오후 정기총회에서 민언련 고승우 신임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고승우 신임 이사장 21일 오후 정기총회에서 민언련 고승우 신임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민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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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새 이사장에 고승우(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공동대표에 이완기 전 <미디어오늘> 대표와 박석운 현 공동대표가 유임됐다.

사단법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일 7시 서울 공덕동 소재 교육관에서 제17차(통합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지도부를 선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고승우 새이사장은 1980년 합동통신(현 연합뉴스) 해직 언론인으로<말>지 편집장, <한겨레신문> 부국장, <미디어오늘> 논설실장, 한성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주권방송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박사로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치원 분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완기 공동대표는 언론개혁운동의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언론인으로 1981년 MBC에 입사해 1992년MBC노조위원장 직무대행으로 50일 동안 파업을 이끌었고, MBC노조위원장, MBC기술본부장,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민언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박석운 공동대표는 노동운동과 시민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왔다.

또한 김동민 전 민언련 공동대표, 김택수 변호사, 성한표 전 한겨레신문 논설 주간 등이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교수,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교수, 현상윤 새언론포럼 회장,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신홍범 전 조선투위 위원장 등 재선출된 이사를 포함하면 23명의 이사를 두게 됐다. 유종오 회계사와 조룡상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을 감사로 뽑았다.


#민언련 새이사장 고승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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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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