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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화)은 전국에 봄비가 그친 이후 올 봄 첫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오전 6시에 발표한 대기오염통보문에 따르면 오전에 미세먼지와 황사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31~80㎍/㎥)'∼'좋음(0~30㎍/㎥)'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는 중부 및 서해안지역에서 '약간나쁨(81~120㎍/㎥)'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방은 오후에도 '보통(31~8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 회사 김현승 예보관은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내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오후에 중부 및 서해안의 황사농도는 '약간나쁨(81~120㎍/㎥)', 그 밖의 지방은 '보통(31~80㎍/㎥)' 단계를 보이겠다"며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도 북서기류에 따른 외부 오염물질 유입으로 오후에도 중부 및 서해안은 '약간나쁨(81~120㎍/㎥)', 그 밖의 지방은 '보통(31~80㎍/㎥)' 단계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지역별 황사 지수 (3월 18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각 지역별 황사 지수 (3월 18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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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 (3월 18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 (3월 18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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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범례 <자료제공=케이웨더>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범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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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일(19일·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기오염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31~80㎍/㎥)' 단계를 보이겠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깨끗한 공기가 점차 유입되면서 오후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방은 '보통(31~80㎍/㎥)', 동쪽지방은 '좋음(0~30㎍/㎥)'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황사·오존·자외선은 전국에서 '좋음'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오존·자외선지수 관련 정보는 케이웨더 홈페이지(www.kweath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02)360-2244로 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대기예보,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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