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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채꽃축제.
 제주 유채꽃축제.
ⓒ 신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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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봄 소식을 다양한 사람들과 누리기 위해 유채꽃 등 다양한 소재로 봄 축제를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축제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축제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축제를 알리고 있다.

우선 봄 축제 소식 동영상을 제작, 정부종합청사 및 지하철(5,7,8호선) 8개소와 자치단체 LED전광판, 도내 각종 전광판을 활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공사 등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 국내 교류도시 등 홈페이지를 활용 홍보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리플렛을 제작해 공공기관과 공항, 항만,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하며 서귀포 봄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각 축제 추진위원회별로 축제 추진 일정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신문(인터넷), 방송, 옥외 광고물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로 "올 봄 서귀포시에 가면 특별한 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3월과 4월에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28-30일까지 3일간 안덕면 산방산 일원에서 '제16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산방산을 중심으로 코스별(5km, 10km, 20km) 걷기 등을 통한 국제 교류도시 간 우호증진 및 국내외 참가객들에게 유채꽃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제32회 제주유채꽃큰잔치는 4월 12-13일 이틀간 표선면 가시리에 소재하고 있는 조랑말체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말의 해를 맞아 조랑말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목축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유채꽃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으로 생태 친환경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가파도 일원에서 23일간 개최되는 '제6회 가파도청보리축제'는 온 섬을 뒤 덮은 청보리 물결과 청정 바다, 파란 하늘 배경으로 다양한 농·어촌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살아 숨 쉬는 현장과 지역주민이 소박한 인심을 맛 볼 수 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26일과 27일에는 한라산 중산간 지역인 한남리 머체왓 일대에서 제주의 대표 봄나물인 고사리를 꺾는 '제20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개최돼 고사리 꺾는 손맛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봄 축제별 사전 홍보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각 축제추진위원회 긴밀한 협조를 체제 유지로 축제를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서귀포신문>에도 송고합니다.



#유채꽃 #제주#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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