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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욱도는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계기로 폭설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가지기로 햇다.
 경사욱도는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계기로 폭설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가지기로 햇다.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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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폭설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민관 합동으로 폭설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도청 제1회의실에서 23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20일 오전에는 시군 및 안전관리 자문단, 구조기술자,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취약건축물 일제점검을 위해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민관합동으로 동해안과 북부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설 취약건축물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경북 시군 안전 및 건축부서와 건축사협회, 안전관리자문단, 안전 구조분야 교수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경량 샌드위치판넬 건축물 369동과 노후불량 주택 101동 등 470동에 대해 일저 조사와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된 재해취약시설물은 긴급 안전 및 보강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조사반을 운영해 노후 위험건축물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후 위험건물 및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해 잔설제거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태그:#마우나리조트, #폭설 취약 건축물,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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