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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24회 도산(島山)의 밤 및 도산인상(賞) 시상식이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제24회 도산(島山)의 밤 및 도산인상(賞) 시상식이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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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 연회장에서 제24회 도산의 밤 및 도산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낙환 도산기념사업회 회장, 오명 도산아카데미 이사장, 백두권 도산아카데미 원장,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35주년, 흥사단 창립 100주년이다.

참석자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정신에 대해 되뇌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정신에 대해 되뇌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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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7분간의 영상이 보여지고, 이어서 2013년 도산인상 시상식이 있었다. 도산인상은 사회 각계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무실역행(務實力行-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써 실행함)과 애기애타(愛己愛他-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음) 정신을 실천하여 우리 민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도산 벤처상'에는 이상정씨(78, (주)무림교역 회장)가, '도산 교육상'에는 임채승씨(78, 전 용문고 교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도산 벤처상'을 수상한 이상정씨(맨왼쪽)와 '도산 교육상’을 수상한 임채승씨(오른쪽에서 두번째)
 '도산 벤처상'을 수상한 이상정씨(맨왼쪽)와 '도산 교육상’을 수상한 임채승씨(오른쪽에서 두번째)
ⓒ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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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에는 '꿈에서라도 갈 길을 일러 주사이다'라는 제목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부인인 이혜련씨와의 애틋한 서신 내용이 청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 후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사람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도산 선생의 삶과 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덧붙이는 글 | (http://www.whys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도산의 밤, #도산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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