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하자 주민들이 나와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박정규 이장과 이계삼 사무국장이 악수하는 모습. ⓒ 윤성효
밀양 주민들이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52) 이장과 주민 박문일(48)·정태호(37)씨는 28일 오전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이들은 걸어서 경산, 대구, 칠곡, 김천, 영동, 대전, 세종시, 연기, 천안, 오산을 거쳐 2주 뒤인 오는 11월 9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밀양 상동역 앞에서 열린 '국토대장정 출발 기자회견'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 이들을 격려했다. 박정규 이장은 한전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자 3일부터 20일간 상동역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했다.
박 이장 일행이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천막 농성장에서는 주민들이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을 지나는 도로에는 국토대장정을 알리는 펼침막이 내걸려 있기도 하다.
▲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박정규 이장이 출발에 앞서 입장을 밝히는 모습.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주민들이 격려하는 모습.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주민들이 격려 발언하는 모습.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금호마을 노인회 회원들이 격려 발언하는 모습.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박정규 이장 등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에 있는 천막 농성장에서 깃발을 꽂는 등 채비를 하고 있다. ⓒ 윤성효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하자 주민들이 나와 격려하고 있다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28일 상동역 앞을 출발해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상동역 앞을 출발해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마을 주민들은 상동역 앞 천막 농성장에서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상동역 앞에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촉구 전국 국토대장정'을 알리는 펼침막이 내걸려 있다. 28일 오전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전국을 걸어 2주 뒤 서울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상동역 앞을 출발해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마을 주민들은 상동역 앞 천막 농성장에서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상동역 앞을 출발해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마을 주민들은 상동역 앞 천막 농성장에서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 윤성효
▲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28일부터 상동역 앞을 출발해 2주 동안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이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와 있었다. ⓒ 윤성효
▲ 28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28일부터 2주 동안 전국 국토대장정에 나서면서 상동역 앞을 출발했다. 사진은 주민들이 나와 격려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 ⓒ 윤성효
▲밀양시 상동면 금호마을 박정규 이장과 주민 박문일, 정태호씨가 28일 오전 상동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주 동안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국토대장정에 나선 가운데, 한 주민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 윤성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