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박근혜 대통령이 남해안 적조 피해 현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방문해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통영에 도착해 해양경찰 경비정을 타고 해상적조방제 현장을 둘러본 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해경 관계자들로부터 적조 피해 및 방제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박 대통령은 가두리 양식장에 내려 어민들로 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어민과 함께 치어를 방류하는 작업을 도왔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홍준표 경남지사, 김동진 통영시장,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인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적조로 인해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커서 어민들의 심려가 크실 것"이라며 "관계 기관들이 협업을 해서 방제활동과 재해복구지원에 각별히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박 대통령은 경남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사기도 했다.

지난 7월 중순경 남해안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적조는 12일까지 전남·경남·경북 해안 양식어류 2189만 마리가 폐사해 180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남 통영을 찾아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태그:#적조, #경남도청, #박근혜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