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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한밭도서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홀(옛 충남도청사)에서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란 인문고전 명사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 강연회는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인 신병주 건국대사학과 교수가 '호란과 북벌'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효종의 북벌정책까지 조선을 움직인 인물과 사건, 삼전도의 굴욕과 소현세자의 죽음, 북벌과 북학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재조명한다.

강연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042-580-4248, 4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제8강은 다음달 22일 한국외대 김욱동 교수를 초청해'다시 읽는 위대한 개츠비'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대전시#신병주#명사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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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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