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는 4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과학벨트 예정부지인 대전 유성구 신동 현장을 방문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는 4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과학벨트 예정부지인 대전 유성구 신동 현장을 방문했다.
ⓒ 새누리당

관련사진보기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대전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전시와 미래부가 업무협약을 맺은 '과학벨트 수정안'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황 대표는 과학벨트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수정안이 과학벨트의 축소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새누리당은 4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황 대표는 "많이 늦어졌지만 어제 그동안 우리가 모두 노력한 결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정부와 대전시의 MOU체결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로서는 이제 MOU체결 이후의 현안을 당이 직접 챙기면서 차질 없이 잘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학벨트는 단순히 대전의 현안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현안이고,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국민이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특히 집권여당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또 과학벨트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학벨트를 축소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과학벨트를 지역사업으로 생각하는데 지역사업이 아니"라며 "IT강국으로, 기초과학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해나가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과학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왜 이것을 축소하겠는가, 확대가 된다면 몰라도 그것을 축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기호 최고위원,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 성완종 충남도당 위원장, 박성효(대전 대덕구)의원∙진동규(유성구)∙최연혜(서구을)∙이영규(서구 갑) 당협위원장,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과학벨트#새누리당#황우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