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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 대보름에는 밝은 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4일(일·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는 남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0일 "24일 정월 대보름날 남부지방은 맑고, 중부지방만 높은 구름이 다소 지나는 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람도 약하게 불어 보름달 구경 때 큰 추위는 없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에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4시 56분이지만 해가 지는 시각이 오후 6시 20분이라 일몰 이후에 달을 볼 수 있겠다. 달의 남중(南中·달이 하늘 한 가운데 온 순간) 시각은 오후 11시 42분이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24일 서울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의 기온은 4~1℃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같은 시각 인천 5~2℃, 강릉 5~3℃, 춘천 2~-1℃, 대전 3~0℃, 목포 4~2℃, 부산 8~5℃, 제주 9~6℃의 기온이 예상된다.

한편 주요 달맞이 명소로는 서울 N서울타워·아차산, 경기도 남한산성·행주산성·망월사, 강원도 경포대 누각, 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 전남 월출산 등이 있다.

주요도시 천문정보 및 저녁나절(18~24시)의 예상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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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정월대보름, #날씨 ,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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