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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동강 일부 해빙 (2013.2.16 오전 11시 16분 천리안 위성 해양탑재체 영상) |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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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는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만큼 날이 풀린다는 뜻의 우수 절기였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처럼 최근 실제로 대동강 얼음 일부가 녹았다.
기상청은 19일 천리안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북한 대동강 일부 구간에서 점차 해빙(解氷)이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지난달 24일 관측된 위성사진과 비교하면 대동강 해빙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가 거셌던 지난달 대동강 유역은 눈으로 덮여 있었으며 결빙 모습도 뚜렷했다"며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의 기세가 꺾여 북한 대동강 일부에서도 눈과 얼음이 녹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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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동강 결빙 (2013.1.24 오후 3시 16분 천리안 위성 해양탑재체 영상) |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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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정연화 기자(lotusflower@onkweather.com)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날씨뉴스 전문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