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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난 2월 4일 폭설에 이어 서울은 5일 밤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을 다 치우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눈이 내려 6일 아침에는 도로가 얼어 붙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일기예보를 보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겠습니다만 꼭 필요한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나가겠지요. 아침 7시경 걸어서 출근하면서 도로를 보니 완전 빙판입니다.

아침 출근 때 풍경
 아침 출근 때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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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도로
 얼어붙은 도로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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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도로
 얼어붙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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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풍경
 골목길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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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엔 4일 내린 눈이 아직 치워지지도 않았고 약간 녹았던 길이 얼어 붙어 길은 빙판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과 달리 눈이 많이 내려 50대 이상 어른들이 낙상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학교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학교에 급식 자재를 납품하는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막아버렸습니다. 차량을 여러 사람들이 밀어 보기도 하고 여러 방법을 써 보았으나 실패하고 200여 미터를 사람들이 식자재를 날랐습니다.

학교 급식 식자재 차량 빙판길 때문에 멈춰서다.
 학교 급식 식자재 차량 빙판길 때문에 멈춰서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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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자재 운반 차량 멈춰서다.
 학교 급식 자재 운반 차량 멈춰서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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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서울 풍경
 눈내린 서울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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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치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옛날 군대 생활 시절 눈만 오면 눈치우던 생각이 지금도 납니다만 올해는 눈 치우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은 양면이 있습니다. 눈이 내려 교통, 비닐 하우스 등 피해가 우려되기도 하고, 눈이 내려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기도 하여 호불호가 엇갈립니다. 오늘 아침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옆을 카메라를 들고 지나 오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무척 신경이 쓰였습니다.

제설 작업
 제설 작업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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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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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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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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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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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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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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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눈내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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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얼마나 더 눈이 내릴지 모르지만 일기 예보를 잘 확인 하시고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스키 등 겨울 눈을 즐기는분들도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그:#서울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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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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