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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더니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밤사이 눈이 내렸습니다.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께 집을 나서 북한산 족두리봉을 올랐습니다. 집을 나설 때 진눈개비가 내리더니 족두리봉을 오르기 시작하니 눈이 그쳤습니다. 시야는 연무로 인해 시내 조망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안개가 모든 사진을 수묵화로 만들었습니다.

눈내린 날 북한산 풍경
 눈내린 날 북한산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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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풍경
 북한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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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풍경
 북한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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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후 눈이 내려서인지 바위길은 무척 미끄럽습니다.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보던 소나무가 오늘은 한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같은 산도 볼 때마다 다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좋은 대로 흐린 날은 흐린 대로 좋습니다.

북한산 풍경
 북한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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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 풍경
 족두리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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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봉의 독바위
 족두봉의 독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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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에는 아무도 올라온 흔적이 없습니다. 무척 조심스럽게 올라 왔는데, 힘들게 올라온 만큼 기분은 좋습니다.  족두리봉 표지팻말에 누군가 색색의 풍선을 둘러 놓았습니다.

족두리봉 풍경
 족두리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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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 풍경
 족두리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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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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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북한산에 흰눈이 쌓였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러웠지만 평소와 다른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겨울 산행은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태그:#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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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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