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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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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민주통합당 경기도 문재인 캠프는 수원역에서 선대위 출정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백재현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영선·김진표·김민기·이찬열·신장용 국회의원과 김영진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비롯한 경기도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정유세는 이삼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백재현 경기도 상임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로 새 시대를 만들어달라는 간곡한 과제를 남겨주었다"며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꼭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 위원장은 "이제 민주화세력과 미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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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서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던 이명박 정부가 5년을 더 연장하는 것보다 더 암담한 미래가 박근혜 후보의 집권"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선 의원은 지지 연설을 통해 "박근혜 당선은 MB정부의 2기가 되는 것이며, 부패정부가 계속되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계속 놔두면 안되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과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기호 2번 문재인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 귀족후보가 아니라 99% 서민을 위한 후보, 서민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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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은 "이번 선거는 MB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서민경제를 파탄낸 이명박·박근혜 공동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생파탄의 공동책임자가 바로 박근혜 후보"라며 "국정을 파탄내고 서민 경제를 위기로 몰고 간 사람들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의 키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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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2012?대선, #문재인, #백재현, #김진표,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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