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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포스텍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3층 건물의 1층 실험실이 완전히 소실되고 2층 일부도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소방서에 의하면 11일 오전 4시 42분화재가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과학관 화공실험실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3층으로 된 건물의 1층 실험실에서 난 화재는 에탄올 등의 화학약품과 실험기자재 등이 있었으며 화학물질의 유독가스 배출과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특수장비를 동원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오전 10시 30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실험실 내부와 실험도구 등이 불에 탔고, 불은 2층 사무실로 번져 일부 집기를 태우고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실험동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스텍#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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