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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아내가 근 한 달여 만에 기적처럼 미음을 먹었습니다. 그것도 세 숟가락이나요. 맘 포개주시고 도움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작곡가 윤민석씨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Nsomeday)를 통해 아내의 근황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씨는 전날(20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는 "못난 사람의 비루한 부탁을 내치지 않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온 마음 다해 진심으로 감사인사 올립니다"라며 "이 은혜, 아내 살려내서 함께 평생 갚으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민석 작곡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의 아내가 "한 달여 만에 기적처럼 미음을 먹었다. "며 "맘 포개주시고 기도해준 모든 분들 덕"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블로거 솔내음이 글을 올린 후 21일 오후 2시까지 645건 1243만 9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됐다.
 윤민석 작곡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의 아내가 "한 달여 만에 기적처럼 미음을 먹었다. "며 "맘 포개주시고 기도해준 모든 분들 덕"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블로거 솔내음이 글을 올린 후 21일 오후 2시까지 645건 1243만 9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됐다.
ⓒ @N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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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널리 알려진 <너흰 아니야>, <헌법제1조>를 비롯해 1980년대의 <전대협 진군가>, <결전가> 등을 지은 대표적인 민중가요 작곡가다. 아내가 암투병 중인 그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 사실을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후원을 호소한 솔내음(solneum)의 포스트에는 21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 기능을 통해 총 645건, 1243만9000원의 후원금이 답지한 상태다. (☞ 솔내음 블로그 바로가기)


태그:#윤민석, #너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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