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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0년부터 실시해온 모바일 앱(Mobile APP)창작 교육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10년 5월부터 중구 공평동에 있는 '아이디어파크'에서 앱 개발자과정을 운영해 2010년 160명, 2011년 255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190명 목표에 지금까지 100명이 수료한 상태이다.

앱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도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적극 나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1인창업에서 벗어나 직원을 고용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앱창작터 개발자 과정을 수료 후 2011년 모바일 앱 전문기업인 '제이코프'를 설립한 안재희씨는 벤처기업 인증, 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창작연구 전담부서 인증 등의 성과를 거두고 4명의 직원을 고용해 모바일 견적서, 이프로 술고래, 액받이 무녀 등 50여 종의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이중 액받이 무녀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앱 창작터 운영사업은 모바일 앱 분야의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에도 기여하고 잇다"며 "하반기에는 대구 북구에 있는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스마트콘텐츠 분야에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파크는 하반기에 윈도우8 출시에 맞춰 윈도우폰8 개발자 과정을 개설하고 HTML5나 스마트TV개발자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인력센터 내의 앱개발테스트베드를 통해 최신 테스트 단말기 사용지원도 한다.


#모바일 앱#창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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