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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시)은 "우리 공주시민의 손으로 MBC를 국민의 품으로 찾아서 가져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서명을 동참하고 있다.
박수현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시)은 "우리 공주시민의 손으로 MBC를 국민의 품으로 찾아서 가져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서명을 동참하고 있다. ⓒ 김종술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은 27일 오전 7시 30분 천안역 동부광장,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 등지에서 'MBC 정상화,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국민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은 충남도당과 도내 10개 지역위원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역 광장에는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박완주 국회의원(천안), 김득응·김종문 충남도의원, 김미경·김영숙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에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수현 사무실 제공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가),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시를), 김득응ㆍ김종문 충남도의원, 김미경ㆍ김영숙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에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수현 사무실 제공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가),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시를), 김득응ㆍ김종문 충남도의원, 김미경ㆍ김영숙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에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김종술

박수현 위원장은 "우리 공주시민의 손으로 MBC를 국민의 품으로 찾아서 가져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현재 6명의 기자가 해직을 당하고 47명의 기자가 대기발령 상태로 57명의 기자가 인사조치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사이 우리 국민의 권리는 송두리째 이 독재정권에 빼앗겼다. 우리의 알 권리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빼앗아 간 이 정권에 강력하게 경고하고, MBC를 국민의 품으로 찾아오기 위해서 여러분의 손으로 서명에 동참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민 모두의 공공재인 언론이 현 정권의 정치 도구로 전락했다. 지금 MBC에서는 언론인 대학살이 자행되고 있고, 그 중심에 김재철 사장이 있다"며 "우리 국민은 알 권리와 볼 권리, 즐길 권리를 박탈당했다, 우리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출근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날 서명운동에는 바쁜 출근길에도 300여 명의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김재철 사장 퇴진운동에 힘을 보탰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과 도내 10개 지역위원회는 이날 동시 다발 서명 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민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박수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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