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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재선(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이재선(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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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재선(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재선(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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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재선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1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대전 서구 갈마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명예선대위원장. 심대평 대표, 임영호 의원, 이흥주 최고위원, 황인자 최고위원, 이명숙 대구시당위원장, 조준호 전 대전일보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회창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재선 예비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정말 놀라운 능력으로 많은 일을 하신 분이며 소통이 뛰어나신 분"이라고 추켜세우고 "성실하고 몸으로 뛰는 이런 분이 바로 대전의 자존심이다, 이런 분을 확실하게 당선시켜야 한다"고 칭찬했다.

축사에 나선 심대평 대표도 "이재선 예비후보는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청도가 더 이상 재미 좀 보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충청도가 나라의 중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의 이름으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충청도의 잘못된 인식을 무너트리도록 반드시 압승을 거두자"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재선 예비후보는 "봄이 왔지만 아직도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만 서 있어도 가슴이 찌릿찌릿한다"며 "하지만 날씨보다 더 우리를 춥게 하는 것은 서민경제가 무너져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주부, 학생을 둔 부모 등 우리 서민들의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에 다짐에 다짐을 한다"며 "더 좋은 법안을 만들어서 힘들어 하는 서민들이 양지에서 따뜻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면서 대전에서 일한 것도 아니고, 정치를 해 본 전문가도 아니고, 대전을 위해서 봉사도 안 한 사람들이 권력욕에 눈이 어두워 출마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이라면 지역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한 사람,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서 일하다가 선거 때만 고향을 찾는 사람이 어떻게 대전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끝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행태를 꼬집은 뒤 "사기꾼에 속으면 재산 다 탕진해서 나이 들어 고생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사기꾼 몰아내고, 충청도 자존심을 지키고, 대전을 살려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이재선, #4.11총선, #자유선진당, #대전 서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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