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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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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오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여름철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는 '플래시 몹(일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이벤트)'이 펼쳐졌다.

이날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적정 냉방온도 준수와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여름철 전력난을 완화하고 냉방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플래시 몹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래시 몹을 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은 "8월 중순, 휴가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최악의 전력난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전력피크 시간대인 낮 2시부터 한시간 동안 에어컨을 끄거나 설정온도를 2℃ 높이자는 '2℃ Up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태그:#에너지절약, #에너지시민연대,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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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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