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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적조방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 중부 외측수역에서 저밀도로 출현한 적조생물이 남해연안 수온 23℃ 이상으로 상승하는 8월 초순경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군은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6억 9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조방제 작업을 위한 장비임차와 황토살포, 적조피해 발생 직전 양식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설치해 실효성이 검증된 저층해수 공급장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그동안 적조방제용 황토 1만4800톤을 미리 확보해 두는 한편, 전해수 황토살포기 운영에 필요한 예인선과 바지선 각 1대와 형망선 15척, 포크레인 1척, 덤프트럭 1대를 준비해 적조에 대비하고 있다.


태그:#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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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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