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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여겨지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1(이하 SICAF)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홍보대사로 여자 아이돌 그룹 '달샤벳'이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최대 규모... 1300여편의 경쟁작

 

SICAF 관계자는 15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중 올해가 가장 최대 규모라고 자신하고 있다. 총 415개의 전시공간이 만들어지며, 1300여편의 영화제부분 경쟁작들이 모여있다고 한다. 특히나 공모전 분야에서는 총 58개국 2944편의 공모작들이 모였다.

 

브리핑을 가진 손기환 집행위원장은, 행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매 해 우리 행사는 20만명 이상의 평균 관객수를 자랑한다"며 "1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낼 정도"라고 자랑했다.

 

손 집행위원장은 심지어 아시아에 어느 애니메이션 행사 중 서울이 가장 유일한 생존자라고 말했다.

 

"우리 SICAF는 국제적 위상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 공인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입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손 집행위원장의 자신감은 끝이 없었다. 보다 더 규모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만화의 종주국인 프랑스에서도 한국이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선도적인 측면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려, 이틀간 전시회 무료

 

SICAF 2011은 코엑스와 명동 CGV등에서 전시와 영화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 입장권은 성인 8천원이며 중고생 6천원, 어린이는 3천원이다. 영화제는 오히려 더 싸다. 성인이 5천원, 중고생 및 어린이가 4천원, 특별프로그램은 1만원이다.

 

특히 패밀리데이를 내달 20일 부터 21일까지 지정해, 이틀간 전시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더 큰 규모로 넓힌 올해 SICAF, 집행위원장의 자신감이 내달 무더운 여름 속에 열리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을까?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캠퍼스라이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SIC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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