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올해로 5회째는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8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비록 걸음마 수준이기는 하나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대경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식전 공연
▲ 대경대 학생들의 식전공연 대경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식전 공연
ⓒ 김용한

관련사진보기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대경대 학생들의 식전공연과 공식초청작인 1224 뮤지컬 공연도 펼쳐졌다.

야외 음악당에 마련된 잔디광장과 객석에는 시민들이 뮤지컬페스티벌의 전야제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다.

또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개막작 투란도트(6.19-25,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맛보기 공연과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스탠포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 공연도 이색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중국 뮤지컬 공연팀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중국뮤지컬 출연팀의 공연 모습 중국 뮤지컬 공연팀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용한

관련사진보기


또 아이다의 배해선, 미스사이공의 김보경과 이건명씨가 솔로와 듀엣으로서 대구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멋진 뮤지컬 노래를 불렀고, 폐막작(7.7-9, 계명아트센터)으로 선정된 사랑해, 테레사까지 소개됐다.

이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딤프지기(자원봉사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꾸며내는 아웃사이더에서 펼쳐지는 딤프프린지(6.18-7.10 매주 토)에서 음악, 춤,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전망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계명문화대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계명문화대 학생들의 개막 축하공연 개막 축하공연으로 계명문화대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용한

관련사진보기


부대행사로는 뮤지컬강연회, 딤프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스타데이트, 백스테이지 투어, 뮤지컬 사진전이 계획되어있다.

총12팀이 참가하여 최종 8팀(국내 7팀, 해외 1개팀. 딤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을 선정하는 딤프대학생페스티벌도 동구문화체육회관, 달서첨단문화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 하모니아아트홀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미국 스텐포드대학생들의 직접 안무와 노래를 작사하여 올린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개막 축하공연으로 펼치고 있다.
▲ 개막 축하공연 모습 미국 스텐포드대학생들의 직접 안무와 노래를 작사하여 올린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개막 축하공연으로 펼치고 있다.
ⓒ 김용한

관련사진보기


개막작이기도 한 투란도트의 식전 맛보기 공연 모습
▲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개막작이기도 한 투란도트의 식전 맛보기 공연 모습
ⓒ 김용한

관련사진보기



태그:#딤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사람이 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이곳의 권력이며 주인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