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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포이동 무허가 판자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 폭격맞은 듯한 거대한 불기둥 12일 오후 2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포이동 무허가 판자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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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포이동 무허가판자촌인 자활근로대 마을에서 원인이 밝히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이동부터 시작되어 타워팰리스가 있는 도곡동 일대까지 거대한 화염으로 뒤덮였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동네 강남이 오늘 하루 화염으로 뒤덮혔다. 전쟁에서 폭격을 맞은 듯한 느낌이다. 강한 바람으로 더 큰 화염이 생겨 장시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화염으로 덮힌 강남 서울에서 가장 비싼 동네 강남이 오늘 하루 화염으로 뒤덮혔다. 전쟁에서 폭격을 맞은 듯한 느낌이다. 강한 바람으로 더 큰 화염이 생겨 장시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조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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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소방서에서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장시간 잡히지 않았다.

이번 화제로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거대한 불기둥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 헬기(노란 원 안)까지 동원됐지만 이번 화제로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거대한 불기둥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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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SBS, 네이버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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