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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 23일 준공된 선산체육관 보도블록이 깨친 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초 만난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보도블록이 조금씩 깨져 조각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2월부터는 심각할 정도로 그 수가 늘어나 보행에 불편을 줄 정도라는 것. 더욱이 파손된 보도블록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운동기구 바로 옆이어서 주민들의 불편이나 불만은 더욱 많았다.

 

이에 주민들은 관리를 맡고 있는 구미시에도 불만을 나타냈다. 주민 A씨는 "이렇게 보도블록이 훼손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떼어져 나온 조각을 청소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주민들의 불편을 방관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관리를 맡고 있는 선산읍사무소에서는 "보도블록이 훼손된 것은 날씨가 추웠다가 풀리면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안에 보수공사를 진행 하겠다"고 하며 "현장에 조각들은 바로 청소 하겠다"고 말했다.

 

선산체육관은 준공과 함께 구미시 체육진흥과에서 선산읍사무소로 관리를 위임했고 현장에 관리자 1명이 상주 근무를 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경북제일신문(gbj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구미시, #선산체육관, #부실 시공,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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