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취임 이후 처음으로 행정도시건설청을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가 한만희 행정도시건설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행정도시건설청을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가 한만희 행정도시건설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충남도

관련사진보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세종시 건설현장에 대해 브리핑 받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서 세종시 건설현장에 대해 브리핑 받고 있다.
ⓒ 충남도

관련사진보기


안희정 충남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행정도시건설청을 공식 방문, 세종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28일 오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소재 건설청을 찾아 한만희 청장과 강용식 행복도시건설추진 자문위원장, 유한식 연기군수 등 참석자와 환담하고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종시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무려 여섯 차례의 선거를 거친 끝에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며 "이제 공직자들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충남은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일부가 세종시에 포함됨에 따라 인구 9만여명과 면적의 4.5%, 지방재정의 4.9%를 세종시에 내주었다"고 전제하고 "도민들이 이로 인한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설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안 지사는 건설청의 업무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국가가 추진하는 세종시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의 연동 발전, 연기군 잔여지역이 포함된 데 따른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 방안, 차질 없는 중앙부처 이전을 당부했다.

한편, 안 지사는 건설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세종시 건설 현장 중심에 있는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 유상수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으로부터 국무총리실 등 중앙부처 이전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안희정, #충남도, #행정도시건설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