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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평화포럼'이 오는 25일 "공정한 사회,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2주년 컨퍼런스와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생명과 평화포럼은 미국의 금융위기로 빚어진 세계경제의 위기상황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냉전체제 복귀 등 평화체제의 위기 속에서 출범해 시민사회의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사회의 6.2지방선거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생명과 평화포럼은 "1부 회원총회에서 기존에 진행해 온 월례 대화마당과 더불어 시민운동을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주부아카데미 강좌, 지방자치대학, 청소년 환경교실 등 시민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이슈에 대한 성명 발표와 신문고 설치 등 시민행동사업을 활성화하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사업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유종일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가 장신규 대표와 함께 2기 생명과 평화포럼 공동대표로 취임하여 포럼의 정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부 '생명과 평화 컨퍼런스'는 <오마이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공정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유종일 교수, 전병헌 민주당 의원, 전원책 변호사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한 대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신촌 거구장 신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오후 8시에 마칠 계획이다.


#생명과 평화포럼#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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