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국 상해 '예원등'과 자공시 '이룡상투', 변검가면, 필리핀 산페르난도 축제의 '자이언트랜턴' 등 세계 24개국 29개 지역에서 초청된 전통등들이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색상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당초 14일까지 '2010 서울 세계 등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1일까지 연장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에 불을 밝혀 밤 11시에 소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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