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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심권 '랜드마크'로 비상 위해 각종 개선사업 추진중

 

올해 초 중기청 지원 '2010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온양온천시장'이 온양중심권의 '랜드마크'로 비상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현재 각종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나름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지만 일부 미흡한 과제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이를 감지한 아산시와 시장상인들로 구성된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각종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아산시와 사업단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한 문제점들은 크게 두 가지 측면, 14개 항목으로 나뉘고 있다.

 

첫 번째는 문화관광측면은 △온궁스토리와 시장연계 전무 △온양 문화관광상품 부재 △온천 여가객의 시장 유인 실패 △온천이미지와 시장 연결 실패 △시장 내 문화적 볼거리 부족 5가지다.

 

시와 사업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천이미지 조형물 설치 △온궁 보양식 개발·보급 △관광형 볼거리 행사 추진 △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방 활성화로 MD(기획 상품) 개발 △상인·지역민 예술단 운영을 추진 방안으로 내놨다.

 

두 번째는 시장마케팅측면으로 △평일 대비 주말 매출 저조 △시장 야간 이용객 저조 △아산지역 특화상품 부재 △지역 특화 먹거리 부재 △시장 상품 가격경쟁력 취약 △외지방문객 대상 서비스 미비 △시장 상점간 연계 마케팅 부족 △시장 내 점포간 매출 편차 심화 △시장별 상인간의 소통 부족을 개선점으로 짚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주말 시장 활성화 추진 △실버고객 서비스 개선 △온양온천시장 브랜드 강화 △시장 방문객 문화카페 운영 △야시장형 월드퓨전포차 운영을 제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사업단 김승민 사무국장은 3일 "이밖에도 축제 및 문화이벤트를 비롯해 트레비 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이들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를 극대화는 물론이고, 전국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온양온천시장은 앞서 지난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기청 주최,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여해 최고 인기를 누렸으며,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홍보 마케팅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겹경사를 누리는 등 전국적으로 그 상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아산지역 신문인 <아산톱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온양온천시장, #온양온천시장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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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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