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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의 불길이 17일 개최지인 충남 공주에서 활활 타올랐다.

 

  17일 오후 7시 30분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는 1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불을 밝혀줄 혼불이 점화됐다.

 

  이날은 혼불점화 이외에 18일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가는 대백제전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인 축하공연과 화려한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이 일대는 축제의 열기에 휩싸였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공주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참석한 1,000여명은 밤 늦도록 주 행사장인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7시 30분에는, 이준원 공주시장과 지난 14일 2010 세계대백제전의 홍보대사로 뽑힌 무령왕이 한달동안 대백제전의 불을 밝혀줄 혼불을 점화했다.

 

  또, 56회를 맞는 백제문화제인 2010세계대백제전을 축하하는 축포 56발이 터지며 전야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어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비나라의 명인 이광수 씨의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에 이어, 선반 사물놀이패, 공주충남연정국악원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고마나루 예술마당 주무대에 안치된 혼불은 전통등으로 이관, 웅진성의 하루, 공주시청 현관 등 2개소로 나눠 안치되며, 이 혼불들은 한달동안 대백제전의 불을 밝혀주게 된다.

덧붙이는 글 | 백제신문과 동일게재 됩니다.


태그:#세계대백제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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